송파구 3년 연속 ‘정보공개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종합평가
서울 송파구가 투명한 행정을 펼친 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송파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보공개는 행정이 어떤 일을 하고 예산을 어떻게 쓰는지 주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필요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행정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기본 장치다.
행안부는 전국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점검했다. 사전정보 공개부터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5개 분야 12개 지표가 기준이 됐다.
송파구는 이 가운데 사전정보 공개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특히 주민이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하게 처리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구는 앞서 진행한 ‘데이터 분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한다. 구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누리집 검색어와 조회 수를 분석했다. 전체 검색 173만4288건 가운데 상위 1만번째까지 추출해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파악했다. 여기에 더해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 자료를 분석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자주 청구되는 정보를 주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관련 자료를 선제적으로 누리집에 공유했다. 이같은 노력은 자료를 반복해서 청구해야 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보공개는 주민을 섬기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