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에 경찰 대응팀 파견
2026-03-05 13:00:24 게재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을 위해 경찰 인력을 파견한다.
경찰청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외교부와 협의를 거쳐 6일 0시 10분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6명을 중동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견 인력은 오만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각각 3명씩 배치된다. 외교부와 합동으로 파견되는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교민 출국 수속 지원 등 행정 업무를 맡는다. 귀국 지원 상황에 따라 국내 복귀 시점은 유동적이라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이번 파견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면서 현지 체류 국민 보호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재외국민 대피와 귀국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경찰청은 해외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재외국민 보호 신속대응팀’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