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연결한다
5일 산학연 협력 포럼 개최
시스템반도체 기술동향 공유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산업 연계·협력 포럼’을 열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 팹리스 수요연계 양산지원 사업’의 하나로, 서버·클라우드가 아니라 스마트폰 같은 기기 안에서 직접 돌리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반도체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시스템반도체 설계 인재양성과 산·학·연·관 기술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도내 팹리스 기업, 시스템반도체 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산업·기술 동향 분석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 선점 전략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과 산업 협력 방안 △시스템반도체 연계·협력 추진 방향 및 주요사업 설명회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반도체 기반의 용인·평택·화성·이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제조 중심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반도체 설계·인재·기술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포럼이 끝난 뒤 참석자 간 교류와 함께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재 양성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연결과 협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K-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