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태도로 승진합니다’ 출간
35년 행정 경험 정리
AI시대 생존 전략 제시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출신인 이인재 한국사회적자본연구소 대표가 직장인의 생존 전략을 다룬 책 ‘태도로 승진합니다’를 출간했다.
이 대표는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약 35년 동안 중앙부처와 지방행정 주요 보직을 거친 행정가다. 퇴임 이후 링크드인에 올린 글 ‘태도로 승진합니다’가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책으로 출간됐다.
저자는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요소로 ‘태도’를 강조한다. 성실·진실·겸손·공감·배려 등 다섯 가지 요소를 조직에서 작동하는 ‘태도 엔진’으로 재해석했다. 성실은 예측할 수 있는 신뢰를 만드는 자산이고, 공감은 상대 행동의 맥락을 분석하는 능력이며, 배려는 상대의 다음 행동을 쉽게 만드는 설계 기술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책에는 저자가 공직생활에서 경험한 다양한 정책 현장 사례도 담겼다. 동해안 철책 철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유치, 정책 갈등 조정 등 국가정책 추진 과정에서 겪은 협상과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조직 내 협력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저자는 인공지능(AI)이 확산되는 시대일수록 인간 고유의 경쟁력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태도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이 대표는 “스펙은 과거를 증명하지만 태도는 미래를 만든다”며 “태도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저자는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 ‘K-Attitude’라는 이름으로 해외 출간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