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바이에른주립마이스터학교와 협약

2026-03-05 19:51:26 게재

프리미엄 육가공 사업 협력 추진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은 5일 바이에른주립마이스터학교(대표이사 유병관)와 프리미엄 육가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블루메쯔 광화문점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농협목우촌의 원료 경쟁력과 생산·유통 인프라에 독일 바이에른 주정부 인증 육가공 마이스터 기술을 접목해 국내 프리미엄 육가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바이에른주립마이스터학교(운영 브랜드 블루메쯔)는 독일 바이에른주립마이스터학교(1. Bay. Fleischerschule Landshut)의 한국 분교로 축산식품 관련 전문 교육과 기술 전수를 진행하고 있다. 100년 역사의 독일 본교는 현지 전체 축산식품 마이스터의 30%를 배출한 전문 교육기관이다. 한국과 독일 간 축산식품 분야 교류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목우촌
농협목우촌 박철진 대표이사(사진 좌측)와 바이에른주립마이스터학교 유병관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 사진 블루메쯔 제공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일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공동 출시와 제품개발 협력 △프리미엄 육가공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목우촌 원료’와 독일 마이스터 레시피를 기반으로 공동 제품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독일식 소시지·햄·베이컨 등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산 원료육 사용과 독일식 제조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또 바이에른주립마이스터학교가 운영하는 브랜드 블루메쯔와 협력해 레스토랑에서 경험한 육가공 제품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사업 모델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축산식품 기업의 원료 경쟁력과 독일 육가공 기술을 결합하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 개발과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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