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도티·랄랄 등 유튜버와 간담회
2026-03-09 17:42:22 게재
“청년과 지속 대화 통해 소통·통합 노력”
청와대는 9일 청년층에게 인기 있는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인플루언서 ‘랄랄’과 ‘변정수’ 등 유튜버·크리에이터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세대가 인식하는 사회적 갈등 해소와 청년들과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중인 ‘다시청 대화(다양한 시각의 청년들과의 대화)’ 10번째 자리이기도 하다.
간담회에서 ‘레오제이’는 “크리에이터 산업이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해외 진출 활동을 위한 자막 동시 번역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크리스탈리’는 “최근 화제가 된 대통령의 ‘두쫀쿠’ 영상처럼 청년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기획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도티’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크리에이터 산업이 자극적인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건강한 산업 표준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국민통합비서관실은 “기존의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소통과 통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김형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