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09명에 월 5만원

2026-03-10 13:05:00 게재

동작구 ‘동작복지수당’ 지원 확대

5·10년 근무자도 장기근속 축하금

서울 동작구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909명이 월 5만원씩 복지수당을 받게 됐다. 동작구는 사기 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 혜택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복지수당은 1년 이상 근무한 정규직 종사자에게 월 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해 586명이었던 지원 대상을 올해 909명으로 확대했다. 총 323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다.

박일하
박일하 구청장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국내연수’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작구 제공

장기근속자 동기부여와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한 ‘장기근속 축하금’ 체계도 개편했다. 기존에는 20년 근속자에게만 10만원을 지급했는데 올해부터는 5년과 10년째 된 근무자도 혜택을 받는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지난해 1인당 200만원이었던 국외연수 지원금을 230만원으로 올렸다. 복지시설 종사자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연수 지원, 출산축하금 지급, 체육대회 및 워크숍 개최, 독감 예방 접종비 지원 등 맞춤형 혜택도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종사자들 행복이 곧 우리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의 시작”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