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 시민안전보험부터 자전거보험까지

2026-03-11 09:44:26 게재

일상을 지키는 우리동네 무료보험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 무료보험’ 제도가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안산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이 정책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생활 안전 복지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 보험들은 보장 범위가 넓고 청구 절차도 비교적 간편하다. 안산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보험 등을 운영하며 ‘안전 도시 안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는 ‘안산시 시민안전보험’

안산시 시민안전보험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외국인과 학교 밖 청소년 역시 포함된다. 시가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납부하기 때문에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장 대상이 된다.

이 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상해 사망(교통상해보장 제외) 500만원 ▲상해 후유장해(교통상해보장 제외) 500만원 한도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1500만원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1500만원(장해 비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성폭력 신체상해 위로금,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제외) ▲개 물림사고 치료비, 화상수술비 및 치료비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등이 보장된다.

특히 안산시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인 보험에서 보상을 받았더라도 안산시 보험의 보장 요건에 해당하면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보상 규모를 높일 수 있다.

안산시 무료보험은 자동 가입이지만 사고 발생 이후 보험금 청구는 시민이 직접 진행해야 한다. 보험금 청구권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행사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보장을 받을 수 없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는 시민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청구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진단서나 입원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시민안전보험 상담접수센터(KB손해보험 컨소시엄) 1522-3556

자전거 타기 안전한 도시, ‘안산시민 자전거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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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도 운영하고 있다. 안산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사고 발생 장소가 안산이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든 동일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 발생한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해 발생한 사고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2000만원, 후유장해 최대 20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지급되는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등이다.

또한 자전거 사고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비용도 지원한다.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 보장돼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문의 DB단체보험 콜센터 1899-7751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