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 시민안전보험부터 자전거보험까지
일상을 지키는 우리동네 무료보험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 무료보험’ 제도가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안산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이 정책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생활 안전 복지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 보험들은 보장 범위가 넓고 청구 절차도 비교적 간편하다. 안산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보험 등을 운영하며 ‘안전 도시 안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는 ‘안산시 시민안전보험’
안산시 시민안전보험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외국인과 학교 밖 청소년 역시 포함된다. 시가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납부하기 때문에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장 대상이 된다.
이 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상해 사망(교통상해보장 제외) 500만원 ▲상해 후유장해(교통상해보장 제외) 500만원 한도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1500만원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1500만원(장해 비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성폭력 신체상해 위로금,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제외) ▲개 물림사고 치료비, 화상수술비 및 치료비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등이 보장된다.
특히 안산시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인 보험에서 보상을 받았더라도 안산시 보험의 보장 요건에 해당하면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보상 규모를 높일 수 있다.
안산시 무료보험은 자동 가입이지만 사고 발생 이후 보험금 청구는 시민이 직접 진행해야 한다. 보험금 청구권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행사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보장을 받을 수 없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는 시민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청구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진단서나 입원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시민안전보험 상담접수센터(KB손해보험 컨소시엄) 1522-3556
자전거 타기 안전한 도시, ‘안산시민 자전거보험’
안산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도 운영하고 있다. 안산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사고 발생 장소가 안산이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든 동일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 발생한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해 발생한 사고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2000만원, 후유장해 최대 20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지급되는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등이다.
또한 자전거 사고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비용도 지원한다.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 보장돼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문의 DB단체보험 콜센터 1899-7751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