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히트텍 100만장 기부

2026-03-11 13:00:02 게재

글로벌 취약계층 지원

난민 등 28개 국가 지원

국내 독거노인 3만명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전 세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히트텍 기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클로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2차년도 캠페인을 통해 2025년 전 세계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히트텍 100만장 이상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는 난민 아동 자연재해 피해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히트텍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유니클로는 2024년 캠페인을 시작하며 연간 100만장 기부를 목표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겨울 유니클로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여러 지역에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엔난민기구와 협력해 시리아 귀환민에게 히트텍 50만장을 전달했다.

한국에서도 취약계층 지원 활동이 이어졌다. 유니클로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히트텍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유니클로는 전국 16개 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약 3만명에게 약 10억원 상당의 히트텍 6만 장을 전달했다. 이는 전년보다 1만장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김장 김치 2000여포기를 은평구 지역 독거노인 약 900명에게 전달하는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코지 수석 경영 임원은 “캠페인을 통해 유엔난민기구 도레이와 협력해 전 세계에 100만장 이상의 히트텍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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