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피지컬 AI’ 중심 성장동력 발굴
13일 ’신성장전략 포럼‘ 개최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
경기 안양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 제1회 안양 신성장전략 포럼’을 오는 13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물리적 실체와 결합하는 ‘피지컬AI’를 중심으로 안양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AI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AI 기술의 산업 적용 확대, 스마트 제조 혁신 등 미래산업 트렌드와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발전과 제조산업의 변화 전망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어 손웅희 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유태준 피지컬AI협회장(마음AI 대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이 피지컬 AI 기술 동향과 산업 전략 및 스마트 팩토리의 발전 방향 등에 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자체 차원의 피지컬 AI 산업 육성 전략과 지역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안양시는 수도권 주요 산업·연구기관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제조 및 첨단기술 기업이 집적돼 있어 피지컬 AI 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한 입지와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의 운영을 시작하는 등 첨단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올해는 AI전략국을 신설해 부서별로 분산됐던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AI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AI 기술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안양시 미래 신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포럼에서 도출된 전문가와 기업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산업 동향 분석 및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신성장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