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해양생태과학관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2026-03-12 09:10:04 게재
한국관광공사, 대상지로 최종 선정
‘수도권 해양생태관광 거점’ 기대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서로(정왕동)에 있는 ‘해양생태과학관’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해 7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 생태 전시·교육과 체험 기능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대표 해양 복합문화시설이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는 등 ‘해양 생태’ 주제의 특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해양 생태 교육 중심 기능을 관광형 체험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해양생태과학관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재방문율을 높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해양생태과학관을 해양환경 교육과 관광이 결합한 대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과 연계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시흥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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