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용 ‘동물복지 교과서’ 승인

2026-03-12 13:00:08 게재

인정 교과서

정규수업 활용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가 고등학교용 인정 교과서로 승인받아 올해부터 경북자연과학고 1학년 학생 대상 정규 수업에서 활용된다.

1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미래세대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교과 단계별 맞춤형 교육 자료를 개발, 정규수업 시간에 동물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고교생용 동물복지 교과서는 기존 초·중학교 중심 교육을 고등학교 확장판이다. 특히 동물 관련 산업의 전망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루며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농식품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과서 활용을 넓혀가기 위해 교과연구회를 운영해 수업 설계와 학습 자료 제작, 효과적인 교수법 등을 공유해 고교 교사의 교과서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공감능력, 약자에 대한 배려, 등을 학습해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선 선생님들이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성취기준, 평가도구 등도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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