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베트남에 초고압케이블 공장

2026-03-12 13:00:09 게재

글로벌 핵심거점으로 육성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베트남 생산법인인 대한비나가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400kV급 초고압(EHV) 케이블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확보하는 해외 첫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대응하고 해외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공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 내 약 5만6200㎡(약 1만7000평)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대한비나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인근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신공장 완공 시 대한비나는 베트남에서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

대한비나는 현지 시간 11일 동나이성 공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김민성 기획담당 부사장, 김준석 대한전선 경영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정정태 호치민 총영사, 최규철 코트라 관장, 동나이성 주요 관계자와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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