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자생력↑

2026-03-13 10:15:10 게재

광진구-서울신보 업무협약

서울 광진구가 빅테이터에 기반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13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진구는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계·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신보와 함께 각자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에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김경호
광진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진 광진구 제공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인구 산업 교통 주택 문화체육 등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생활인구와 상주·직장인구, 상가·업소 개·폐업과 생존율, 영업기간, 매출액과 임대시세 등을 분석한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현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분석 결과를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한다. 특히 업종별·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지원사업 추진이 가능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현장 요구를 제대로 반영한 정책은 정확한 분석에서 출발한다”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338억 규모의 ‘광진형 특별융자’를 시행한다.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보증 우대와 특례지원을 실시하며, 업체당 7천만 원 이내 융자, 연 1% 내외 변동금리,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이 조건 사항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종합지원센터로 예약 후 방문 상담하면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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