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응위, 민간위원 국민추천제 실시
2026-03-13 10:41:19 게재
17~23일 국민추천제 홈페이지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기후대응위)는 기후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분야의 현장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민간위원 국민추천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대응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계획을 심의하고 그 이행을 점검・평가하는 민관 합동 심의기구다. 민간위원 및 정부위원을 포함해 30~60명으로 구성된다.
기후대응위는 “12일 위원회의 구성요건을 보완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계기관 및 국민 추천 결과를 반영하여 상반기 중 위원회 개편을 추진한다”며 “이번 국민추천제 실시를 계기로 학계·산업계·시민사회·청년 등 다양한 계층·분야의 현장 전문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기후대응위 민간위원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김용수 기후대응위 사무처장(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겸임)은 “기후위기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책결정 과정에 국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현장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숨은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정책의 실효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김아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