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퇴원 주민 사회 복귀 지원

2026-03-13 11:11:33 게재

‘온섬애 퇴원환자 통합 돌봄’ 추진

지역 5개 협력병원 협력체계 마련

퇴원 주민 사회 복귀 지원
신안군은 퇴원 주민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신안온섬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병원에서 퇴원한 주민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신안온섬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5개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어르신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퇴원한 주민이 다시 병원에 돌아가는 악순환을 끊고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신안군공립요양병원과 신안대우병원, 지도서울의원과 목포한국병원, 목포 솔튼병원 등이다. 협력 의료기관은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군청 담당 부서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섬 지역 특성상 관내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목포지역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해 목포 병원까지 확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통합 돌봄 사업의 핵심은 병원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결에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읍·면에 배치된 신규 전담 인력이 퇴원 환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들이 섬 어디에 거주하더라도 소외되지 않고 질 높은 통합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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