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성 개선
수원시,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협약
자국 결제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서 결제
최근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선포한 경기 수원특례시가 외국인 관광객이 수원에서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나섰다.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플랫폼인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제로페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을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국(위챗페이·알리페이) 대만(피엑스페이 플러스) 일본(페이페이) 등 20개국의 67개 앱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전국에 210만 곳, 수원에 3만7000여 곳이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광객 소비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상점에 제로페이를 적극 홍보한다. 진흥원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인프라를 구축하고 결제 관련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권대수 진흥원 이사장은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돕고 수원시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원에서 편리하게 소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수원시에 노하우를 많이 전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