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

2026-03-15 10:49:07 게재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약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기대”

경기 의왕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통학 순환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학생 통학 순환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 의왕시 제공
의왕시청 전경. 사진 의왕시 제공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등하교 부담을 줄이고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입되는 순환버스는 내손·청계 지역 가운데 버스 노선이 없거나 배차 간격이 긴 백운중학교와 덕장중학교, 백운고등학교를 잇는 순환 노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3월 중 운수종사자를 선정해 빠르면 4월 말부터 신규 통학 순환버스 노선을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통학 순환버스가 도입되면 해당지역 학생들의 통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통학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함께 통학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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