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재개해야”
연설·SNS 통해 이재명 결단 재차 촉구
양평 주민 숙원 고속도로 원안 재개 강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을)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원안 재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 후보는 15일 서울 민주당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국토교통부의 결단을 거듭 요구했다.
한 후보는 연설에서 최근 양평 주민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비리는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는 언제 시작됩니까”라는 질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일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주민의 삶도 함께 봐야 한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또 “수사와 감사를 이유로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까지 멈춰 세울 수는 없다”며 사업 원안 재개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한 후보는 그동안 국회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주도적으로 제기해 왔다. 김건희 일가의 땅 투기 의혹과 국토교통부 핵심 관계자들의 연루 의혹 등을 공개하며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앞장섰다.
한 후보는 연설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입장을 재차 밝혔다. “권력형 비리와 부정부패는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면서도 “양평 주민의 삶까지 멈춰 세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국토교통부의 결단을 강력히 그리고 간절히 촉구한다”며 사업 정상화를 요구했다.
한 후보는 “부패는 바로잡고 주민의 삶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정쟁이 아니라 결과로 답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