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케냐 마사이 지역에 중학교 건립

2026-03-16 13:00:26 게재

‘아이러브아프리카’ 통해

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마사이 부족 지역에 중학교를 건립했다. 사진 제너시스BBQ 제공
제너시스BBQ 그룹이 아프리카 케냐 지역에 중학교를 건립하며 교육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6일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마사이 부족 지역에 중학교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노레텟 중학교는 2024년 착공해 약 2년간 공사를 거쳐 2026년 1월 완공됐다. 학교에는 교실을 비롯해 실험실과 실습실 등 현지 교육 환경에 필요한 시설이 포함됐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협력해 취약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BQ는 2018년부터 식수 식량 의료 지원 등 아프리카 지역 생활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해당 사업은 고객이 치킨 1마리를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아프리카 지역 지원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노레텟 지역은 초등학교 졸업 이후 중등 교육 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추가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BBQ는 2023년 완공된 노레텟 초등학교 일부 교실을 중학교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왔으나 교실 규모와 실험 시설 부족으로 교육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새로 건립된 중학교에는 실험실과 실습 공간이 마련돼 과학 실험과 직업 교육 등 현장 중심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케냐 교육 과정인 CBC(역량 기반 교육 체계)에 필요한 시설도 일부 반영됐다.

BBQ 관계자는 “아프리카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학교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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