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어’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에 매장

2026-03-16 13:00:27 게재

일본 핵심 상권 확대

코오롱 FnC 아시아 강화

지포어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 매장 전경. 사진 코오롱FnC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G/FORE)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에 신규 매장을 열며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코오롱FnC는 지포어가 지난 11일 도쿄 대표 상권인 오모테산도 힐즈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모테산도 힐즈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복합 쇼핑몰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 도쿄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다.

지포어는 스포츠 브랜드가 주로 입점하는 구역이 아닌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2층 패션층에 매장을 열었다.

회사 측은 이번 입점을 통해 긴자식스 매장과 함께 도쿄 주요 프리미엄 상권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오롱FnC는 지난해 11월 지포어 미국 본사와 일본과 중국 시장에 대한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후 2025년 봄·여름 시즌부터 일본과 중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전략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지포어는 앞서 일본 도쿄의 대형 복합 쇼핑몰 긴자식스에 매장을 열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여성 고객 비중 확대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초기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오모테산도 힐즈 매장은 지포어 브랜드 콘셉트인 ‘디스럽티브 럭셔리(Disruptive Luxury)’를 공간 디자인에 반영했다. 미국 팜비치 매장에서 영감을 받아 밝은 해안 도시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내부는 브랜드 핵심 제품군인 골프화 라인을 중심으로 의류와 액세서리를 함께 구성해 토털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형태로 꾸며졌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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