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MCM ‘스마트 럭셔리’ 추구
2026-03-16 13:00:28 게재
시즌 세대 경계 초월
브랜드 철학 구체화
패션브랜드 MCM이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맞아 ‘스마트(현명한) 럭셔리’라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MCM에 따르면 ‘스마트 럭셔리’는 시즌과 세대, 경계를 초월하는 현대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동성이 강조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경량 구조와 핸즈프리 기능, 모듈형 내부 설계 등을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도시와 시공간, 디지털 환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노마드(유목민) 세대를 위한 새로운 럭셔리 방향성을 제시한다. 지속 가능성과 제품 내구성은 단순한 마케팅 메시지가 아니라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고려되는 핵심 원칙으로 접근하고 있다. 현명한 명품을 추구한다는 얘기다.
또50주년을 기념한 새로운 기념일 로고를 공개하고 브랜드 초창기 멤버이자 헤리티지 앰배서더인 허버트 리브와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의 뿌리를 조명할 계획이다.
김성주 회장은 “MCM은 지난 50년 동안 ‘움직임’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며 “우리의 헤리티지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적 흐름을 디자인으로 연결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럭셔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