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 페이백…경기 ‘통큰세일’ 열린다

2026-03-16 19:57:22 게재

오는 20~29일, 골목상권 500여곳 참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통큰세일)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500여곳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포스터.  경상원 제공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포스터. 경상원 제공

‘통큰세일’은 도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처음 진행돼 매년 상·하반기 경기도 전역에서 개최되는 경상원의 대표 소비촉진사업이다.

첫해는 지자체별로 행사 기간을 달리 운영했으나 지난해부터는 경기도 전 상권에서 동일한 기간에 통큰세일을 진행해 효과를 높였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통큰세일은 전년 대비 약 298억원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상권 대비 8.5%p 매출 증대 효과를 냈다. 하반기에도 행사 직전 대비 매출이 약 124억원(경기지역화폐 기준) 증가했다.

도민들의 편의와 혜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페이백 지급 방식도 개선했다. 이전에는 물품구매 후 영수증 인증 절차를 거쳐 경품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지만 현재는 경기지역화폐로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번에 이뤄진다. 특히 지역화폐 충전 시 시·군별 인센티브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체감 할인율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 통큰세일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70곳이 늘어난 500여곳에서 진행된다. 성남·시흥시는 자체 지역화폐로, 그 외 29개 시·군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20%의 페이백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페이백은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등 3개 플랫폼에서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경상원은 통큰세일 회차를 거듭하면서 소비자와 상인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편리한 참여 방식과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올해는 참여 상권이 500여곳으로 늘어난 만큼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 소비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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