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영어도서관, 아일랜드 주제 문화행사
세인트 패트릭 축제 참여
아일랜드 도서관과 교류 예정
서울 화곡4동 강서구립 강서영어도서관이 아일랜드 문화를 주제로 한 글로벌 문화행사를 시작했다. 강서영어도서관은 제3회 글로벌 문화행사 ‘올어바웃아일랜드(All about Irelan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4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패트릭 축제(St. Patrick’s Festival)’에 참여했으며 이후 아일랜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 이용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도서관에서 아일랜드 역사와 문화, 세인트 패트릭 데이의 유래 등을 배우고 세인트 패트릭 모자 만들기와 타투 체험 활동을 진행한 뒤 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어 디큐브파크 행사장에서 공연과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아일랜드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3월 전세계에서 아일랜드 문화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학생들은 책으로 접하던 아일랜드 문화를 실제 축제 속에서 경험하며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영어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일랜드 역사와 문학,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활동, 관련 전시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6월에는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도서관을 방문해 이용자들과 만나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아일랜드 현지 도서관 및 청소년과 편지와 영상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강서영어도서관은 영국과 미국에 이어 아일랜드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문화행사를 통해 영어권 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공공도서관 기반의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