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상황 관련 수송용 수소 수급 점검

2026-03-18 13:00:02 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광화문빌딩에서 중동상황 관련 수송용 수소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국내 수송용 수소 하루 공급량은 56~75톤 수준(5~19일 기준)이다.

최근 중동상황에 따른 나프타 수입 감소로 평소보다 석유화학사 등에서 생산하는 부생수소 공급 비중이 줄고 개질수소 생산업체 공급 비중이 소폭(3%, 약 2톤) 증가했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수소공급사들은 중동상황에 따른 에너지 수급영향 등으로 국민들이 수소버스 등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수송용 수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수소충전소 운영사들은 수소가격 안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석유화학사(롯데케미칼 엘지화학) △부생수소 공급사(SKI E&S 어프로티움 덕양에너젠 등) △개질수소 공급사(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충전소 운영사(하이넷 코하이젠) △수소차 제조사(현대차 등) △수소유통전담기관(한국석유관리원) 등 20여개 기업과 수소전담기관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중동상황에 따른 △원료 공급처 동향 △현재 생산량 △추가 생산 가능량 등 수급 동향을 공유했다. 수송용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상호 대체물량 확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국내 수송용 수소는 정상적으로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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