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100일만에 210만명

2026-03-19 13:00:24 게재

‘운정맘 성지’로 자리매김

생활 밀착형 근생시설 확장

지역 대표 쇼핑 플랫폼 부상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개장 100일만에 누적 방문객 21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밀착형 복합 상업시설의 성공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파주 전체 인구의 약 4배 수준으로 단기간 내 높은 집객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방문객의 약 70%가 인근 거주민이며 재방문율도 50%를 기록했다. 특히 방문객 중 74%가 육아 가정으로 나타나며 지역 내 ‘운정맘 성지’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1층 입구 전경. 사진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실제로 어린이 도서관 ‘별마당 키즈’와 놀이 공간 ‘업스테어’ 등 키즈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하원 후 아이와 매일 찾는 공간이 됐다”며 “독서와 쇼핑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일상이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기존 쇼핑 중심 공간을 넘어 지역 생활 인프라를 결합한 ‘로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복층형 라운지 ‘센트럴 파드’와 ‘북스테어’ 등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 주민 간 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패션과 리테일 경쟁력도 강화된다. 오는 27일 글로벌 브랜드 유니클로가 신규 입점해 일상형 패션 상품을 확대한다.

이어 4월 중순부터는 센트럴 주변 저층부에 약 80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며 전체 규모는 약 1만5000평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규 시설에는 교육 의료 리빙 서비스 등 생활 밀착 업종이 대거 포함된다. 종로엠스쿨과 생각하는 황소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병원과 약국이 들어서고 다이소 메가샵과 LG 베스트샵 까사미아 등 리빙 브랜드도 입점한다. 세탁소 부동산 네일숍 등 생활 서비스 업종도 함께 구성된다.

외식 콘텐츠 역시 강화된다. 소리천을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F&B 구역에는 맥도날드 애슐리퀸즈 폴 바셋 등 외식 브랜드가 입점한다. 브런치와 카페 저녁 외식까지 아우르는 지역 상권 핵심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단순 쇼핑몰을 넘어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착된 생활형 상업시설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쇼핑 여가 교육 의료 기능을 결합해 지역 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라는 분석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센트럴과 근린생활시설을 결합해 지역 생활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로컬 리테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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