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스위트 밀크 커피’ 입소문 타고 3주새 50만잔

2026-03-19 13:00:21 게재

“매주 다른 원두 사용”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6일 출시한 ‘스위트 밀크 커피’가 3주 만에 50만잔 넘게 팔리며 새 데일리 커피로 주목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스위트 밀크 커피’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 일본 스타벅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달한 커피 우유 스타일 아이스 브루드 커피로 화제를 모았다.

스타벅스 브루드 커피는 곱게 간 원두에 뜨거운 물을 내려 만든 커피로 대표적인 데일리 커피이다.

‘스위트 밀크 커피’는 국내 출시 이후 전체 브루드 커피 판매량 가운데 50%에 가까운 판매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 메뉴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원두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드립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에 바닐라 크림 베이스의 부드러움을 더해 달콤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커피 입문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다.

여기에 브루드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 매번 새로운 풍미의 ‘스위트 밀크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애호가도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다.

스타벅스 대표 브루드 커피 원두로는 베란다 블렌드, 하우스 블렌드, 과테말라, 케냐 등이 있다.

갑작스런 ‘스위트 밀크 커피’ 인기는 최근 사회적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픽셀 라이프’와도 맞닿아 있는 게 스타벅스 코리아 측 분석이다. ‘픽셀 라이프’는 세분화된 개인 취향에 따라 픽셀처럼 잘게 세밀한 단위로 나누어 짧고 빠르게 색다른 경험을 소비하는 현상을 말한다. 1~2주 주기로 원두가 달라지는 ‘스위트 밀크 커피’ 특징이 이런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얘기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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