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경기도 1위
청년친화지수 ‘일자리부문’ 전국 2위
안산시 “청년 유입·정착 기반 입증”
경기 안산시는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보고서에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경기도 1위(전국 2위)를 기록,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가데이터에 기반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일자리 △삶(주거·복지·건강) △락(문화·여가) △연(사회관계망·정책참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안산시는 종합지수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청년 취업난 장기화와 이른바 ‘쉬었음 청년’ 증가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을 펴고 있다. 주요 사업은 △청년 행정인턴 △청년 행정체험 연수 △AI 면접체험관 운영 및 면접복장 무료 대여 △‘희망 잡(JOB) 고(GO)’ 취업박람회 정례 개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상담창구 상시 운영 등이다.
시는 ‘안산시 지역 청년 고용 협의회’를 출범해 지역 청년 구직자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 매칭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고용 지원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참여·문화·창업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펴고 있다.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상상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활동협의체 운영을 통해 청년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안산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제3회 청년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공간 제공 및 사업화 지원, 1446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펀드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AI·e스포츠 등 신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정책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문화·여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전국 2위로 평가받은 것은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청년의 안정된 삶과 성장 기회를 확대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청년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