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경영자금 600억 긴급투입
2026-03-23 13:00:02 게재
중동전쟁 영향 기업
5억씩 저금리 융자
경기도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600억원 규모의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경영자금은 중동지역의 위기 심화로 수출·수입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에 현지 법인(지점) 또는 공장 설립 등을 통해 진출한 기업과 2025년 이후 중동지역과 수출(납품) 또는 수입(구매) 거래를 하는 기업 중 경영 애로가 발생한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 1곳당 최대 5억원 이내 융자 △융자기간 5년,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은행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율 2.0%p 고정 지원 등이다.
남궁웅 지역금융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예상치 못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8개 영업점 및 4개 출장소 또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3월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24일부터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