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대-폴리텍-기업 협업강화

2026-03-23 13:00:04 게재

중기중앙회, 지방주도 성장정책 3개분야 175개 과제 제안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이끄는 지방주도 성장을 위해 23일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이끄는 지방주도 성장으로 대전환하기 위해 △기업 및 인재 유입 촉진 △산업 및 기업 혁신역량 제고 △인프라 개선 등 3대 아젠다의 35개 공통과제와 함께 140개 지역특화과제를 제안했다.

먼저 기업 및 인재유입 촉진을 위해 △리쇼어링(국내복귀) 기업의 지방유입 촉진을 위한 인정범위 확대 △강소기업플랫폼을 통한 청년구직자와 지역 중소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 등 8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산업 및 기업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지역 전통제조업 사업전환 지원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R&D)-조달 연계체계 구축 △지역거점대-폴리텍-지역기업 연계·협업 강화 △업종·공정별 중소기업 인공지능전환(AX)·디지털전환(DX) 지원 강화 △지역 주력(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조직화 지원 등 15개 정책과제 추진을 강조했다.

기업 연계 인프라 개선과 관련 △지역기업 정착을 위한 노후산단 입주업종 유연화 △청년층 지역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 중소기업 금융 접근성 강화 등 12건의 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 현장목소리를 반영해 총 140개 지역특화과제를 발굴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 법안(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통과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중소기업계가 참여한 통합특별시 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행정통합 지원재정 활용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부산울산지역은 가덕도신공항 신속 착공과 해양 관련 기관의 부산이전을 통한 지역중소기업과의 협업체계 강화 △경남지역에서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제안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중소기업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전환 지원 및 고도화, 자동차 및 신소재 부품기업의 수출 기업화 추진 △대전세종지역은 딥테크 창업밸리 조성 등 지역 창업·벤처 여건 개선 △충남지역은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지방정부 평가지표 개선 △충북지역은 오송바이오산단 내 바이오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수도권의 경우 △접경지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이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는 규제완화 내용이 포함된 평화경제특구 활성화 방안 마련 △경기지역은 지역 중소슈퍼 재생을 위한 중앙정부 운영지원 근거 마련 △인천지역은 산업용품 전용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서울지역은 국내 최대 인쇄산업 집적지에 대한 체계적 지원 강화 등이다. 전북지역은 새만금에 중소기업 특화 RE100 산업단지 지정·지원 △제주지역은 제주형 LPG용기 순환사업 실시 △강원지역은 강원형 공급망안정화플랫폼 구축을 통한 제조기반 확충 등을 제안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도권 집중 추세를 전환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지방주도 성장이 되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과제가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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