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숙원…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
2026-03-23 18:40:04 게재
2229억원 투입, 21년 만에 준공
경기 광주시는 23일 양벌동 청석로 111 일원에서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공식 행사,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G-스타디움은 지난 2005년 사업부지를 확정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2008년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2013년 토지보상 완료, 2023년 착공을 거쳐 2026년 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 추진에만 21년이 걸린 대규모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229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부지면적 12만3903㎡에 1만2000석 규모의 육상경기장과 470석 규모의 수영장, 24레인 볼링장을 갖춘 주 경기장이 핵심시설이다.
이와 함께 대한축구협회 공인을 받은 보조축구장, 정규 규격의 야구장, 대형 규모의 클라이밍장 등도 조성됐다.
시는 G-스타디움 준공으로 전국 단위 각종 체육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G-스타디움이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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