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흥갑, 시장후보 ‘임병택’으로 단일화
2026-03-24 16:39:00 게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병택 현 시장
‘지역사회 통합’ 대의, 자발적 합의 도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흥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임병택 현 시흥시장이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 소속이다.
23일 김 의장과 임 시장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수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끝에 임병택 시장을 중심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시흥시의 중단 없는 발전과 지역사회의 통합이라는 대의를 위한 조건 없는 자발적 합의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흥갑 지역 당원들은 “선거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지역발전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범적인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진경 의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의 더 큰 발전과 하나된 힘을 위해 깊은 고민 끝에 뜻을 모았다”며 “이제 분열이 아닌 통합의 힘으로, 시흥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김 의장의 대승적인 결단과 양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시흥시민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확고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는 “양측의 지지기반을 하나로 결집하는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시흥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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