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중국 암웨이 리더십 세미나’ 유치

2026-03-27 12:30:29 게재

수원컨벤션센터 최종 선정

1만5000명 규모 방한 예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글로벌기업 포상관광(인센티브) 행사인 ‘2027 암웨이 차이나 리더십 세미나’ 유치에 성공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사진 경기관광공사 제공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사진 경기관광공사 제공

공사는 27일 “치열한 비딩 절차를 거쳐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가 최종 베뉴 파트너(Venue Partner)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KTO)가 해당 행사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과 서울이 주요 개최지로 확정된 것이다.

공사는 “글로벌 마이스(MICE)산업 내 대한민국과 경기도 수원의 높아진 경쟁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자평했다.

이번 행사 유치는 공사가 수원의 독보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제안한 ‘기업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의 결과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수원컨벤션센터의 현대적 시설 경쟁력, 광교호수공원 및 국제회의복합지구의 도심형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운영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2027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갈라 디너에 참여하며 수원과 서울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숙박 식음 쇼핑 관광 등 전 분야의 소비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인센티브 관광 행사로 약 77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추진된다. 공사는 수원컨벤션센터 및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수원화성 행리단길 광교호수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원을 ‘다시 찾고 싶은 국제관광도시’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유치는 국제회의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산, 그리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국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