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축물 저수조 등 급수설비 위생관리 강화

2026-04-01 09:39:26 게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 급수설비 위생관리 정보시스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가 급수설비 위생관리 정보시스템’(www.waternow.go.kr/kwms)을 1일 정식 개시하고 이날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에는 저수조 설치 신고와 위생관리 결과 등록을 우편·전자우편 등으로 각각 별도 제출해야 해 이용하기에 불편했다”며 “관련 자료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분산 관리돼 체계적인 현황 파악과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주요 이용 대상은 전국 160개 지자체 수도사업자를 비롯해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 △수질검사기관 △청소업체 등이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와 연계망도 구축했다.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는 건물명 주소 등 대형건축물 현황 정보를 간편하게 불러와 저수조 설치현황을 보다 쉽게 신고·제출할 수 있다.

수질검사기관과 청소업체는 위생관리 결과를 시스템에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수도사업자는 관내 대형건축물의 급수설비 현황과 위생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서비스 정식 개시일인 1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전국 160개 지자체 급수설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이번 ‘국가 급수설비 위생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은 대형건축물 저수조 등 급수설비에 대한 위생관리를 한층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돗물 공급 최말단인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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