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위성센터 ‘저탄소 건물’ 지정
2026-04-02 13:00:03 게재
국립산림과학원 운영
산불피해목 재가공 활용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산림위성센터·사진)가 ‘2025년 저탄소 랜드마크 건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저탄소 랜드마크 건물’은 서울시 공공·민간 랜드마크 중 인지도·상징성 등이 뛰어난 건물 가운데 건물 에너지 분야 우수 건물로 선정된 것을 말한다.
산림위성센터는 2022년 경북·강원 지역 대형산불 피해목(소나무)을 재가공해 구조재와 내외부 마감재로 활용한 국내 최초의 공공 목조건축물이다.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목재의 특성을 살려 탄소중립을 실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위성센터는 저탄소 공공 목조건축물의 선도 사례로 환경교육과 공공기관 벤치마킹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는 서울 강동구 ‘넷제로(Net-Zero) 투어’와 연계해 초등학생 대상 현장견학과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찬열 산림위성센터장은 “앞으로 공공기관의 저탄소·친환경 목조건물 확산을 이끄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