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옥천에서 기본소득 효과 점검
2026-04-02 13:00:03 게재
지역상권 변화 확인
주민이 지역경제 주체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충북 옥천군 안남면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현황과 최근 지역상권의 변화 사례를 점검했다.
이날 송 장관은 간담회를 열고 2월분 기본소득 첫지급 후 한달 지난 시점에서 현장에 어떤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지 파악했다. 간담회에는 옥천아는사람협동조합, 안남배바우공동체 영농조합법인,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장소인 ‘아는공간 덕분’은 지역내 3개 사회연대경제조직이 협업 운영하는 카페로 빵·커피 외에 기본소득과 연계해 생필품과 잡곡 등의 지역 농산물까지 판매하면서 지역공동체가 적극 협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사용 불편 해소를 위한 사용처 제한 완화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송 장관은 기본소득을 계기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보리밥집과 유정란 판매업소를 돌아봤다.
송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인한 현장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체감했다”며 “주민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을 유지하고 지키는 핵심 주체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