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아미노바이탈’과 협력

2026-04-03 13:00:07 게재

아웃도어 행사 경쟁력 강화

스포츠 영양 제품 지원

블랙야크가 글로벌 스포츠 영양 브랜드 아미노바이탈과 손잡고 아웃도어 행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참가자 경험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협력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블랙야크는 지난 2일 서울 양재사옥에서 아미노바이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익태(사진 왼쪽) 블랙야크 BY사업본부장과 오다 아츠시 한국아지노모도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랙야크는 ‘트레일 런 제주’, ‘클럽데이’ 등 주요 아웃도어 행사 참가자에게 아미노바이탈 제품을 제공한다. 특히 약 63만 명 규모의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블랙야크알파인클럽(BAC) 회원을 중심으로 스포츠 영양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운영 인력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산행 안전과 완주를 돕는 ‘블랙야크 셰르파’에게도 아미노바이탈 제품을 제공해 역할 수행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후원을 넘어 아웃도어 활동 전반의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체력 보충과 회복을 돕는 영양 솔루션을 접목해 참가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커뮤니티 기반 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 판매를 넘어 체험 중심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실제로 블랙야크가 오는 4월 25일 제주 야크마을 일대에서 개최하는 ‘트레일 런 제주 2026’은 참가 모집이 1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얻었다. 약 1000명의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야크는 대회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레일 러닝 제품 경쟁력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산 지리산 청계산 등 주요 거점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브랜드 경험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