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수용 가능’ 64%
갤럽 조사, 불수용은 28%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67%
민주 48% vs 국민의힘 18
지난주부터 공공 부문 차량 5부제가 의무화된 가운데 에너지 수급난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 5부제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1주차 조사(3월 31~4월 2일, 1001명 전화면접,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p. 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차량 5부제 민간 시행에 대해 64%가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고 28%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67%로 전주보다 2%p 상승하며, 3월 3주차 조사 최고치와 동률을 이뤘다. 부정 평가는 22%였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에서 90%대,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62%)에 많았다. 중도층은 74%가 긍정적, 16%가 부정적이며 보수층은 긍정(47%)과 부정(44%)이 비슷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8%, 개혁신당 2%로 나타났는데 민주당 지지도 48%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이며, 국민의힘 18%는 최저치다.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46%)이 ‘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29%) 응답보다 훨씬 높았다.
양론 격차는 지난해 10월 3%p에서 올해 1월 10%p, 이번 4월 17%p로 더 커졌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