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인증 효과 확인

2026-04-04 10:06:19 게재

인증 기업 사고율 평균 45% 감소

교육·진단·사후관리 연계 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5년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교통사고율이 평균 45.05%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강원랜드와 해양환경공단 등 58개 기업, 1만6499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기업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자 행동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유도했다.

그 결과 인증 기업은 도입 이전 대비 교통사고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교육과 진단, 사후관리를 연계한 체계적 관리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안전운전인증 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업무용 차량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운행안전진단과 운전행동성향검사, 안전운전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한다.

인증은 평가 결과에 따라 부여되며 3년마다 재심의를 통해 관리 지속성을 확보한다.

공단은 향후 사업을 확대해 기업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영재 교육본부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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