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 잡고 ‘내란종식·민생회복’”

2026-04-07 14:24:30 게재

차승연 전 서대문구의원

서울시의원에 다시 도전

제1공약 ‘가재울 교통혁신’

“국민들의 힘으로 긴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왔습니다. 그 역사의 길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자랑스러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내란종식’ ‘민생회복’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 서대문구 주민들과 함께 손 잡고 전진하겠습니다.”차승연(사진·더불어민주당) 전 서대문구의원이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서울시의원에 도전한다. 차 전 의원은 ‘일 잘하는 차승연, 꼭 해내는 시의원’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서대문구 제4선거구(남·북가좌동) 예비후보로 나섰다.

차승연
차승연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매일같이 새벽 첫차 인사와 출근 차량을 상대로 한 인사를 이어가고 있는 차승연 예비후보는 제1공약으로 ‘가재울 교통혁신’을 내세웠다. 서부선 경전철 신속 착공과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비롯해 가재울과 상암디엠시(DMC)를 잇는 버스노선 신설,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 전기 따릉이와 공유주차장 시스템 도입 등이 담겨 있다. 그는 이와 함께 아이들 안전을 위한 ‘통학안전지원센터’ 설립, 목욕시설을 포함한 ‘어르신복지관’ 설립, ‘가재울 문화발전소’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기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만큼 기후위기 대응 공약도 눈에 띈다. 차 예비후보는 옥상을 기후위기 대응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태양광과 쿨루프(흰색 옥상) 빗물저금통 텃밭상자 지원을 약속했다. 동별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역화폐와 연계한 쓰레기 포인트 제도, 기후재난에 대비하는 ‘기후보험’, 서울기후에너지진흥원 설립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통합추진체계 확립도 이 분야 공약에 포함돼 있다.

차승연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서울시 생활임금 인상과 적용 확대를 필두로 한 ‘노동존중’,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안전’,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을 포함한 ‘교육·문화’까지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동시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독서국가’ 마을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차승연 서울시의원 예비후보는 “서대문구의원을 하면서 공공산후조리원과 가재울청소년센터, 남가좌1동과 북가좌1동 공원에 아이들 물놀이터를 만들고 마을버스 15번 신설에 앞장섰다”며 “지난 선거에서 198표 차로 아쉽게 낙선했지만 4년동안 잘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 잘하는 차승연, 꼭 해내는 서울시의원, 차승연을 지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를 정하는 경선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치러진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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