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나프타 포장재 확산 지원”

2026-04-08 13:00:22 게재

김민석 총리,‘시장질서 교란 행위’ 엄정대응 강조

중동전쟁 여파로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는 관계 부처에 대체 포장재 마련 및 공급망 안정화 조치를 지시했다.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포장재 수급 불안이 식품공급까지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탈 나프타 포장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특별한 국가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공공부문 차량 2부제, 국내 산업 피해 최소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추경 등 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민생현장의 목소리는 매우 절박하다”면서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가용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를 감안해서 다양한 대체 항로 모색, 그리고 우회 수송에 따른 리스크 점검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고 가짜뉴스 사재기 등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대응’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국회에는 정부의 추경안에 대한 전폭적 협조를 요청드리고, 국민 여러분께는 정부를 믿고 일상적 경제활동에 임해 주시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노력들을 자율적으로 이행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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