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26척 귀환은 휴전 발동 확인 후

2026-04-08 12:01:34 게재

해수부 “외교경로 통해 확인 중”

미국과 이란의 2주간 중동전쟁 휴전 소식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한국선박 26척의 귀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8일 오전 “외교부를 통해 휴전이 공식 개시되는 것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6시 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를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데 동의하는 것을 전제로 2주간 공격을 중단한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이란이 어떻게 하겠다는 게 아직 없는 상황”이라며 “이게 어떻게 되는지 확인한 이후에 우리 선사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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