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미국 동남부에 수출거점 설치
2026-04-09 13:00:18 게재
‘글로벌베이스캠프’
민간위탁 방식 추진
미국 동남부지역에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거점이 마련된다.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8일 미국 동남부지역에 설치할 ‘글로벌베이스캠프’의 수행기관 모집에 들어갔다. 기간은 9일부터 23일까지다.
글로벌베이스캠프는 올해 처음 시작한다. 민간 협력체계와 인프라·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현지활동을 지원한다.
기존 정부주도의 중소기업 수출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없는 지역에 설치된다. 지원 효율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역량을 활용한 최초의 민간주도형 중소기업 수출 해외거점인 셈이다.
이번 글로벌베이스캠프는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고 한인 네트워크가 풍부한 미국 동남부지역에 설치된다. 현지에 거점이 있고 유관기관·경제단체와 협력이 가능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상설전시장 운영과 바이어를 발굴해 중소기업과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계약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하며 종합지원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국 동남부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5월 중 별도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