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트리움바이오, 난치성질환 근원 차단하는 ‘통합치료기전’ 최초 공개

2026-04-09 14:38:52 게재

‘종양 미세환경 방어벽’ 원천 차단, 표적치료 한계 돌파구 제시 … 미국 AACR서 치료 패러다임 재편할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혁신 로드맵’ 공개 예고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16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주주 씨앤팜의 ‘AI 바이오 신약개발팀’이 밝혀낸 ‘Penetrium의 범용적 통합치료기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통합치료기전은 암·자가면역질환·퇴행성 뇌질환 등 겉보기에는 다른 질병들이지만 이들의 염증 및 방어벽을 형성하는 공통된 병리적 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질병의 진행 환경 자체를 차단하는 페니트리움의 핵심 치료 원리다.

이번 발표회는 ‘Penetrium: 질환을 넘어 환경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암·자가면역질환·퇴행성 뇌질환을 아우르는 통합치료기전 연구결과가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질병의 병원체나 암세포 자체에만 작용하던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 질환이 발생하고 유지되는 병리적 환경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AI 바이오 신약개발팀’은 최근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들과 진행한 공동연구를 통해 페니트리움이 질환의 미세환경을 조성하는 병리적 세포군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를 ‘분자 단위’에서 억제한다는 사실을 교차 검증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혁신적인 ‘미세환경 통제 기전’은 암·자가면역질환·퇴행성 뇌질환 등 인체의 주요 난치성 질환을 관통하는 공통된 발병 원인을 제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난치성 암에 적용할 경우 암세포를 보호하는 종양 미세환경의 물리적 방어벽을 해체하고 면역 회피 기전을 차단함으로써 기존 표적항암제가 지닌 내성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표적항암제 내성 극복은 암세포의 특정 인자만 정밀 타격하는 표적항암제는 일정 기간 투여 시 암세포가 주변 미세환경을 변화시켜 약효가 저하되는(내성) 단점이 있다. 페니트리움이 이러한 미세환경 변화를 억제하면 표적항암제로 부작용 없이 장기간 질환을 통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조원동 페니트리움바이오 회장은 “1년 전 2025 AACR 연차회의에 참가해 가짜내성에 대한 동물실험결과를 처음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는 그 치료기전의 종합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16일 발표회를 통해 ‘단일 물질이 여러 난치성 질환의 미세환경을 어떻게 억제하는지’ 객관적인 연구 데이터를 대중에게 공개할 것임을 밝혔다.

조 회장은 “이번 2026 AACR 참가는 연구발표를 넘어 기존 표적항암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혁신 로드맵’을 해외석학들과 협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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