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고성규 원장 취임

“글로벌 대표 연구기관 도약”… 융합연구·조직 혁신 강조

2026-04-10 19:25:01 게재

한국한의학연구원 제11대 고성규 원장이 취임하면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고 원장은 글로벌 대표 연구기관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지식플랫폼, 레드·그린바이오 융합 등 미래 대응 전략 및 조직 혁신을 강조하면서 초저출산·초고령사회 대응 연구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추진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9일 오전 11시 연구원 본원 구암관 대강당에서 제11대 고성규 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고성규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취임
고성규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취임

고 원장은 취임식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을 글로벌 대표 연구기관으로 만들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고 원장은 취임사에서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융합 연구 및 조직의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세부 운영방안으로 △레드바이오와 그린바이오의 융합 △인공 지능기반 강화 지식플랫폼 구축 △초저출산, 초고령사회 대응 능력 강화 △조직체질 개선과 창조적 미래의학 구현을 위한 조직간 시너지 제고 △글로벌 선두를 위한 연구몰입 환경조성 등을 제시했다.

고 원장은 “각 성과는 개개인이 만들지만 조직의 방향을 책임지는 것은 원장”이라며 “앞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 앞에 서서 원칙을 가지고 헤쳐나가는 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4월 9일부터 2029년 4월 8일까지다.

고 원장은 △1991년 한의학 학사 △1993년 한의학 석사 △1998년 한의학 박사 △서울대학교 2009년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5년 경희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한의과대학 학장 등을 수행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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