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쓰레기 안태우고 안묻기, ‘클린 농촌’ 만든다

2026-04-16 13:00:06 게재

농식품부 68억원 반영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클린 농촌만들기’를 본격 시작했다. 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태안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후 전국에 걸쳐 영농 폐기물 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사업을 확산하고 있다.

송미령(왼쪽 세번째) 농식품부 장관이 클린 농촌만들기 사업 발대식 이후 충남 태안에서 쓰레기 치우기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 농식품부 제공

농식품부는 클린 농촌만들기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클린농촌단’을 운영하고 사업비 68억원을 반영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농촌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대식에서 전북 진안군은 ‘쓰레기 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3NO운동’ 실천으로 농어촌 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강원 홍천군 삼삼은구 지역공동체는 지방정부 복지관 노인회 지역주민이 협업해 농어촌 쓰레기를 재활용·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도 소개됐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농촌 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1리 마을에서 지역주민 클린농촌단 등과 함께 영농폐비닐, 농약용기 등 수거활동을 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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