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줄이고, 동물복지도 완성할 것”
2026-04-16 13:00:02 게재
송미령 장관 동물병원 찾아
“의료환경 신뢰할 수 있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을 찾아 나섰다. 송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 ‘우리동생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 장관의 현장행보는 3월 30일 총리 주재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농식품부가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논의된 후 마련된 자리다.
이번 현장방문지인 우리동생 동물병원은 조합원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협동 조합이다. 취약한 여건에 있는 반려가구를 지원하거나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동물복지와 동물의료를 함께 실현중인 공간으로 평가된다.
송 장관은 병원 내 게시중인 진료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조합 운영진과 수의사, 반려인 등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사회 안전망 구축, 동물학대 처벌 실효성 제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중동전쟁 관련 반려동물 의료제품 수급관련사항 등 동물복지 정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도 주제로 올랐다.
송 장관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진료비 부담 완화와 신뢰할 수 있는 동물의료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