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7일 정치개혁법안 처리 합의

2026-04-16 13:00:02 게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1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 등 정치개혁 법안을 처리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같이 논의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오는 17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했고, 정치개혁과 관련된 내용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그 외에는 국정과제 법안, 민생 법안,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논의했다”고 했다.

이어 “오늘과 내일 추가적인 협의 절차를 통해 최종 정치개혁 법안 내용을 확정하되, 처리는 17일 국회 본회의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했다.

아울러 여야는 4월 국회 회기를 오는 28일 종료하고, 5월 임시회는 다음달 6일 시작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유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직 사퇴를 해야 (올해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시행되기 때문에 4월 임시회 (일정을) 정리했다”며 “5월 6일 임시회를 시작하는 것도 경우에 따라 4월 30일까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 후보가 있으면 5월 4일까지 국회의원 사퇴를 처리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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