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대상 첨단기술 실증·상용화 지원

2026-04-21 13:00:01 게재

에이지테크 지원센터 5개 선정

고령자 대상으로 하는 첨단기술 기반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센터가 전국에 5곳이 선정됐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 계명대학교(대구) 광주테크노파크(광주) 경희대학교(용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성남) 등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 고령자 대상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 제품·서비스의 실증과 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에이지 테크(Age-Tech) 종합지원센터’ 5개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지 테크란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로보틱스, 바이오테크 등 첨단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에이지 테크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고령자 대상 제품 중심으로 실증과 상용화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상생활 지원과 안전, 이동, 인지·정서 지원 등에 활용 가능한 첨단기술 기반의 제품이 해당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에이지 테크 종합지원센터에는 올해 개소당 1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5개 센터는 고령자 대상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 제품의 기획부터 실증, 사용성평가, 상용화 연계까지 전주기 지원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컨설팅 지원’은 기업 대상으로 초기 단계 에이지 테크 제품의 수요 맞춤형 제품 기획·개발·기술 개선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품 실증’은 에이지 테크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생활 환경과 유사한 리빙랩에서 실증 운영을 통해 신뢰성·안전성·조작성 개선 등 기업의 시장 진입 지원한다.

‘사용성평가’에는 고령친화산업진흥법상 고령친화 우수제품 지정과 연계된 제품의 안전성, 조작성, 만족도, 수행성 등사용성 평가를 수행하고 산업계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한다.

‘성과 확산’ 수행에는 소비자 및 바이어 대상 상설 전시·체험 공간을 운영하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교류회 등을 통해 기술 노하우를 산업계 전반에 확산시켜 에이지 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에이지 테크 종합지원센터는 기술력은 있으나 실증 기회를 찾지 못했던 기업에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5개 기관이 에이지 테크 산업의 지역 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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