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인도진출 전략거점 확보

2026-04-21 13:00:22 게재

MIDC와 업무협약 체결

원활한 현지정착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MIDC)와 ‘투자촉진 및 산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인도 서부시장 진출 수요증가에 발맞춰 푸네(Pune)에 위치한 핌프리 친치와드대학교(PCU)와 글로벌베이스캠프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지기관과 협력기반 확대와 우리 기업의 진출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글로벌베이스캠프는 산학협력형 중진공 거점으로 인도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한다.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오른쪽)와 MIDC의 피 벨라수 CEO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MIDC는 주정부 산하기관으로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총괄한다. 외국 투자기업의 산업단지 입주, 인허가 지원,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원활한 현지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투자촉진 및 행정지원 분야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마하라슈트라주 내 투자촉진 △산업단지 및 인프라 연계 지원 △인허가 및 행정 지원 등 기업 진출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인력양성 및 교육분야에서는 △현지 산업수요 기반 인력양성 △한국기업 문화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전문인력의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 신기술 협력분야에서는 △스마트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 △디지털전환 등과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제조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은 마하라슈트라주의 산업인프라와 연계해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인도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도정부는 제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전략산업 중심의 제조업과 물류시설이 집적된 핵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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